개발하는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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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보드마다 조금씩 다른 기능에 특화된 보드나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되는 보드가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교육용 및 초심자가 사용하기 편한 아두이노 UNO R3 보드를 통해 이후 진행한는 예제를 진행하겠지만 간단한 소개가 필요할꺼같아 본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저도 정확히 모든 보드를 사용해보고나 사양을 알고 있지는 않지만, 자주 사용한 보드 또는 특별히 선택해 사용하는 보드들에 대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아두이노 보드의 종류


1. 아두이노 UNO R3

아두이노 UNO R3는 표준보드로써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보드입니다. USB 통신을 위한 FTDI 칩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어 PC에 직접 USB로 연결해 사용 가능해 별도의 작업없이 사용 가능하여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용이하고 일반적인 쉴드보드(추후에 별도로 다시 설명할 예정입니다.)나 라이브러리의 핀이 우노 기준으로 작성된 경우가 많아 처음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보드입니다. 

 

처음 아두이노를 시작할 때 스타터 키트나 교육용 키트 모움을 구입하신다면 UNO R3 보드가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보자 및 테스트를 위한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보드입니다.

 

2. 아두이노 NANO

아두이노 NANO는 UNO R3 보드의 소형화 버전으로 기능이 거의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며 브레드보드에 바로 장착해 사용 가능한 보드입니다. 브래드보드와 같이 회로를 구성하는데 용이하고 크기가 작은 프로토타입을 만드는데 유용한 소형 보드입니다. Mini B 타입의 USB를 통해 연결해 전원을 인가하거나 프로그램 업로드가 가능한 보드입니다.

 

3. Lily Pad

Lily Pad 는 아두이노를 특수하게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보드로 의류와 같은 곳에 전도성 섬유 등을 이용해 스마트 글러브 등 웨어러블 장치 테스트를 위핸 보드 입니다. 별도의 USB 커넥터나 USB to Serial 변환 모듈이 없어 추가적으로 외부로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한 장비입니다.

 

최근에는 USB 변환 모듈이 내장된 보드가 나오고 있지만, 관련 보드의 버전이나 모델명을 잘 확인해서 구입해야 됩니다.

 

4. 아두이노 메가

아두이노 UNO R3의 확장 버전으로 기본보드에 비해 많은 I/O(입출력) PIN을 가지고 있어 다수의 모듈을 붙이거나 통신 포트를 사용할 떄 유리한 보드로 멀티미디어나 영상 같은 처리도 일부 가능해 복잡한 시스템을 구성할 떄 사용하는 보드입니다.

하지만 UNO와 다르게 PIN이 설정되고 통신 포트가 많아 UNO R3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핀에 대한 숙지가 된 후에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5. 그 외 커스텀 보드

커스텀보드는 정식 보드는 아니지만 오픈소스인 아두이노의 특성으로 아두이노의 회로에 특별한 기능을 더해져서 만들어진 보드입니다. Bluno Nano는 근거리 무선통신인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한 커스텀 보드로 기존 나노 보드와 동일한 핀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체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포함되어 있습니다. Arduvoice는 음성인식이 가능한 보드이며 MLX90614 보드와 같이 외부 센서가 포함되어 나오는 보드도 있습니다.

또한, 안그래도 작은 Nano 또는 Micro 보드보다 더 작게 초소형으로 굉장히 작은 I/O만 지원하는 Beetle과 같은 보드도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보드들 일부 유명한 보드 또는 제가 사용해본 보드들을 선택해서 설명드린 부분이고, 모든 보드에 대한 소개가 아닙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런 다양한 정규 출시 보드들이 있고 심지어 공개된 회로도를 통해 개인의 입맛에 맞춰 센서와 기능을 추가해 제작된 커스텀보드들 또한 있는데서 본인들이 필요한 기능에 맞춰 보드를 선택을 해야된다는 점과 다양한 보드로 조금 더 쉬운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그렇고 초보자가 사용하기 가장 쉬운 UNO R3 보드를 통해서 진행을 할 예정이고 추가적인 프로젝트나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는 다른 보드를 조금씩 소개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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