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판매 방법 - 알차게 읽고 편하게 판매하기!

 

 

오늘은 문득 미루어뒀던 일을 처리하려고 인터넷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중고책을 판매하는 일'인데요.

 

주기적이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마다 찾아 안 읽는 책들을 판매하곤 합니다.

 

 

중고책 판매 방법

먼저 중고책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따로 구입을 하는 사람을 찾아 연락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중고책을 매입하고 있는 대형 서점을 통해 판매를 하는 방식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짧게 걸리고 편리한 대헝 서점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먼저 제가 애용하는 곳은 '알라딘' 입니다.

 

사실 평소에는 온라인이 아니라 실제 매장에 방문해서 중고책을 판매하면서 새로운 책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코로나 때문에 문 밖을 나가기가 굉장히 무서워져서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알라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aladin.co.kr/home/welcome.aspx

알라딘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위쪽에 "온라인 중고샵"이라는 탭이 있는데 마우스를 가져다 놓으면 아래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알라딘에 중고팔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페이지를 이동하면 판매할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검색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책들을 입력해보겠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기욤 뮈소의 책 3권을 판매하려고 추가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최근에 나온 책들은 5천원을 넘는 가격을 보이지만 이미 1~2년 전에 발행된 책들은 가격대가 천원대로 '균일가' 판매만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가격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냥 해당 책들을 제외시켜주시길 바랍니다.

 

판매할 책을 모두 선택하셨으면 상단에 있는 '모두 보기' 버튼을 눌러 페이지를 이동하겠습니다.

 

 

이동한 페이지에서 다시 한 번 가격정보를 자세히 확인하고 아래쪽에 '지정 택배사 신청', '지정 편의점 신청' 두 가지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퇴근길에 잠깐 편의점에 들릴 생각이라 '지정 편의점 신청'을 선택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사실 주말이 끼여서 그렇지 평소에는 지정 택배사를 통해서 신청합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택배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찾으러 오는거기 때문에 따로 포장만 해놓으면 발품을 팔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신청 후에 나타나는 알림창은 금액과 권 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뒤에 '계속 진행하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계속 진행하기' 버튼을 눌러서 이동하게 되면 판매 신청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완료되고 입금받을 계좌를 작성하고, 저 같은 경우는 '매입 불가 상품 처리 방법'으로 '반송'을 선택했습니다.

 

알라딘에서 모든 책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재판매가 가능한 정도의 상태를 유지한 책들만 선별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만약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심사 결과를 받은 책이 있다면 다시 받기 위해서 체크를 한 목록입니다.

 

실제로 이 5권의 책은 상급의 보관 상태로 깨끗함을 자부하기 때문에 아마 모두 통과가 될 것입니다.

 

전 책읽을 때 페이지 가운데가 접히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있습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매입 신청서 출력하기' 버튼을 눌러 매입 신청서와 함께 택배를 보낼 상자를 포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매인신청서를 출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포장할 때 동봉해서 포장한 다음에 전달해야되는 것인데요.

 

아래를 보시면 포장 시 유의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번 설명에서 처럼 매입 신청서를 한 박스에 담아 포장해 달라고 적혀있지만 만약 프린터가 없는 경우 빈 종이에 접수번호만 적어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1. 출력한 매입 신청서와 보낼 상품을 한 박스에 담아 포장해주세요. (보낼 상품 수량이 10Kg 이상인 경우 신청을 새로 한건 접수한 후 10Kg 단위로 포장해주셔야 합니다.) 단, 프린터가 없는 경우에는 빈종이에 접수번호만 적어서 보내주세요. 2. 포장 박스는 신청번호를 반드시 메모하셔서, 신청 후 1주일 내 인근 점포에 방문->신청번호 입력->운송장출력->포장박스에 운송장 부착 후 점포에 위탁하시면 됩니다.(1주일 경과시 신청자동취소로 재신청)   3. 알라딘 지정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경우, 택배비는 1박스당 2,500원입니다. 택배비는 편의점에 지불하시는 방식이 아닌, 알라딘에서 매입가를 예치금으로 지급할 때 배송료를 제하고 지급합니다.   4. 알라딘 지정 택배사를 이용할 경우, 택배비는 1박스당 1,500원입니다. 택배비를 택배기사에게 지불하는 방식이 아닌, 알라딘에서 매입가를 지급할 때 배송료를 제하고 지급합니다.   5. 일반 배송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직접 방문신청을 해야하며, 배송료도 선불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6. 신청하신 상품내역과 다른 상품(정가와 ISBN 불일치/미신청품 동봉/품질과 상이한 상품 등)은 "사전안내 없이 착불반송 (반송료 고객님 부담)" 됩니다. (판매자정보의 고객주소지로 반송)

 

중고책을 매입하는 서점은 알라딘 말고도 교보, 인터파크 및 다른 온라인 도서 매장이 있어 다른 곳을 사용해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판매 가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2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를 한 뒤에 선택해서 중고책을 판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같이 꾀나 많은 중고책 매입 사이트들의 가격을 비교하는 웹사이트도 있었습니다.

 

참고 페이지 : http://used.noranbook.net/index_used.asp

책 가격비교 사이트 노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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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책을 모우는게 좋아서 중고로는 판매를 잘 안하지만, 최근에는 책장이 가득차서 판매가 가능한 책들을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된 책들은 따로 모아 두거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고 있고요.

 

책을 다른 상자에 잘 넣어서 포장한 뒤에 퇴근길에 보내고 집에 들어가야겠습니다. 

 

판매가 완료되고 입금이 되면 일기 포스팅이라도 하나 더 적어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