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는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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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또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참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무엇가를 시작하기만 하고 뭔가 마무리가 안되는 느낌이 강하네요.

 

이번 파이썬을 공부하는 과정은 뭔가 원하는 목표까지 이를 수 있도록 꾸준히 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에게 먼저 의문이 드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파이썬은 개발자들에게 굉장히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중에 하나입니다.

 

다양한 개발 언어 중에 눈에 띄게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활용 분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이 설레고 끌렸던 부분은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다른 언어에 비해 굉장히 배우기 쉽다라고 소문이 나있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시작했던 웹 프로그래밍은 중간에 포스팅이 끊겨버렸죠.(나중에 이어서 나갈겁니다...아마도)

그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생각보다 쉽게만은 느껴지지 않은 난이도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웹 프로그래밍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배워갈수록 데이터베이스를 제어한다거나 실제 서비스를 만들면서 다양한 언어들을 새롭게 배우거나 하는 부분에서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한가지 변명을 더 붙이자면 아무래도 개발을 주업으로 하던때와 달리 제안서나 기획안 작성, 사업관리가 본업이 되다보니 저녁에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기에는 버거움도 있었습니다.

 

조금씩 시간을 내서 따로 개발을 해보긴 했지만 간단하게 랜딩 페이지 정도까지만 혼자 만들어보고 뭔가 포스팅을 할 정도로 정리를 못한채로 개인적으로만 미완의 상태로 종료를 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기에 최대한 쉽고 간편하게 내가 원하는걸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아직까지는 개발이나 내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인지 계속해서 프로그래밍이나 간단한 아두이노나 보드를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것에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첫 목표는 파이썬을 공부하고 원하는 것을 만들어보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느낌의 포스팅이라 아마 배움의 깊이가 낮은 티가 팍팍 날 수 있겠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선한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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