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은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본인이 소속된 회사 등이 국가를 대신해 원천징수한 세액과 근로자가 직전녁도에 납부해야 되는 소득세를 계산해서 추가적으로 납부한 사실이 있다면 환급받고, 덜 납부가 되어 있다면 추가로 세금은 징수하는 제도입니다.
연말정산은 2018년 기준으로 약 1,800만 명이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 매년 진행되는 연말정산 절차가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이야기는 어째 매년 나오고 있습니다.
기관에서는 조금 더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확보하고자 시스템을 점차 체계화하고 간소화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연말정산 과정을 지원하고 있는 홈택스 홈페이지도 그에 따라 매년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종종 문제로 제기가 되었던 부분이 이직한 직장인들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실 이직과정이 깔끔하고 더 좋은 곳으로 거취를 옮기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아마 상당수가 회사가 마음에 안들어 옮기거나 직장 내 조직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사소한 문제나 오해를 본인이 안고 나왔다면 불화까지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어떤 경우는 정말 안좋게 전 직장과 불화를 겪으면서 이직을 하는 경우가 태반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연말정산을 할 때 '이전 직장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이 필요하게 되는데, 다시 연락을 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관련 자료를 쉽게 발급해주지 않는 전 직장의 갑질도 행해지는 등 굉장히 복잡하고 짜증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 직장에 연락을 하지 않고 홈택스에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홈택스 홈페이지로 접속하셔 주시면 됩니다.
지금은 연말정산 기간이라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홈택스 바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홈택스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으로 이동한 뒤에 로그인 버튼을 눌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메인 화면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 화면에서 'My 홈택스' 버튼을 눌러서 페이지를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동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세금 관련 업무와 각종 신청, 증명서를 관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아래와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서 빨간 네모안에 있는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 버튼을 누르게 되면 관련 명세서를 출력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타난 창에서 귀속년도를 확인한 뒤에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에서 보기를 눌러주시면 해당 년도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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