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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디지털노마드가 되려고 할까?

디지털노마드를 키워드로 검색하는 각자 상이하고 다양한 목적으로 이 포스팅을 찾아왔거나 또는 다른 블로그와 웹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정말 많은 블로거들과 유튜버들이 디지털노마드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사고 내 커뮤니티로 유입을 시키기 위해서 많은 정보들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죠.

 

  • 디지털노마드가 무엇인지?
  • 디지털노마드로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는지?
  • 어떤 방법으로 시작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이런 각기 다른 의문점에 대한 답과 정보를 찾기 위해서 검색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디지털노마드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 란?'

디지털노마드의 본래 어원은 첨단기술인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의 뜻을 가진 '노마드(Nomad)'의 합성어입니다.

첨단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언제나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을 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뜻을 풀이한 설명만 들어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단어입니다. 

 

회사에 속하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내 능력을 가지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내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또는, 나를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나의 스킬(Skill)을 활용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뜻이죠.

 

흔히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유명한 디지털노마드 직업군들을 살펴보면 블로거, 인터넷 작가, IT 엔지니어, 일러스트레이터, 웹 디자이너 등 컴퓨터를 사용해서 주된 업무를 진행하는 직군의 종사자라면 대부분 디지털노마드로써도 활동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행동이나 일의 방식이 워낙 다양해서 하나로 특정하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간단하게 예를 들어본다면,

 

디자이너인 A군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체류하며, 클라이언트에게서 받은 일을 카페에 나가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 한다. 일이 마무리 되고 클라이언트의 컨펌이 끝나면 작업에 대한 비용을 입금받을 것이다.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발리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노을이 지는 사진과 화려한 야경 사진을 찍어 스톡 사진을 판매하는 플랫폼에 조금씩 업로드해 판매가 되는 것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 생각보다 간간히 팔리는 사진은 용돈벌이에 도움이 된다. 부가적인 광고 수입과 새로운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여행 포스팅을 블로그와 SNS 계정에 업로드하며 오늘을 마무리해본다....  

 

디자이너 A군은 개인의 주력 스킬인 디자인을 통해 일을 수주하고, 부가적으로 사진 촬영과 블로그, SNS 마케팅을 통해 광고수익이나 판매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말 꿈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의 삶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황금빛 미래와 꿈같은 현실이고 장점밖에 없을 것 같지만,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단점과 어려움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이런 꿈과 같은 디지털노마드의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디지털노마드의 장점과 단점'

 

1. 자유롭고 선택 가능한 근무 시간

장점 어떤 직장이나 단체에 소속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시간 분담, 할당은 온전히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에 디자인 업무라고 한다면, 클라이언트와 협의되고 계약된 일정 안에서 내가 스스로 일을 하는 시간을 결정할 수 있는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자유도가 굉장히 높고 직장인들처럼 월요병이나 이른 출근 시간때문에 허겁지겁 지옥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점 자유롭다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과 의지가 따라주어야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기주도적이고 꼼꼼한 계획을 가지지 못한다면 시간관리가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2.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환경

장점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다. 시간의 자유와 비슷하게 직장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업무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느곳이든 노트북만 펼 수 있으면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이 되고 나의 사무실이 된다. 별도의 사무실을 구할 필요도 없고 집 근처 카페나 해외에 나가서도 인터넷만 된다면 더이상의 제약사항은 없어집니다.

단점 반대로 단점은 주변 환경에 종속적이라는 것이다. 국내라고 한다면 집 근처 카페나 내가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충분히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디지털노마드라고 하면 인터넷 환경이 국내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해외 생활에 필요한 경비나 국내 대비 조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물가가 저렴한 지역으로 간다면, 기본적인 인터넷의 인프라가 좋은 곳은 아닐 것입니다.

 

3. 직장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대인관계

장점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이직 생각을 들게 하고 때려치우고 싶다는 결심을 들게 만드는 것이 ㅈㄹ 같은 상사와의 갈등일 것이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굉장히 무겁게 다가옵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겠죠. 한마디로 취업을 하고 직장을 가졌을 때 마음에 들지 않고, 의견 차가 심한 상사는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여전히 그 위치에서 나와 갈등을 겪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소속에서 자유롭고 혼자 주요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노마드는 본인의 역량만 확실하게 뒷받침되어진다면 이런 사람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단점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와 소속은 꾀나 보이지 않는 힘이 된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만약 직장과 직급을 떼고 밖에서 영업을 하거나 사람들에게 설득을 하게 된다면 많은 어려움에 당면하게 됩니다. 오롯히 본인 스스로의 역량으로 평가받으며, 업체와의 관계에서 바닥부터 신뢰도와 관계를 새로 모든 것을 쌓아올려야된다는 것이다. 또 어려운 일이나 처음 경험하는 일이 생겼을 때 믿고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어디가서 물어볼 곳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내 역량만을 가지고 모든 분야에서 내가 발로 뛰면서 해결을 해야되는 것입니다.

 

4.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 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

장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이 한 줄로도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과 왜 이 일을 해야되는지를 이해하고 높은 성취로 이어질 수 있는 바탕이 깔려있는 환경입니다. 내 의지만 있다면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이 쉽고 이에 따른 일의 보상, 결과가 오롯히 나에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단점 하고싶은 일이 꼭 좋은 결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트랜드,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야 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과 선택이 좋은 결과로 돌아오지 않았을 때 당장 생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하고 싶은 일. 새로 도전하는 일이 언제 나의 발목을 잡을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디지털노마드를 하고싶어할까?'

 

 

아마 사람드리 디지털노마드를 선망하고 꿈꾸는 이유는 간단할 것입니다.

 

적은 돈으로 자유롭고 주도적인 삶을 살면서 높은 삶의 질을 달성하고 있는 디지털노마드의 삶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서 세계 곳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 말로만 들어도 당장 뛰어 나가고싶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항상 명심해야되는 부분은 경험해보지 않고 성공한 디지털노마드 또는 금칠되어진 경험담과 장점만을 쳐다보고 뛰어들기에는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디지털노마드의 삶은 바다로 나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항해로 비유를 하면 드넓은 바다에서 내가 원하는 어떤 방향으로 배를 몰아서 갈 수 있지만 언제 배 안의 식량이 바닥이 날지 모르고 가는 길에 따라 높은 파도와 바람에서 배가 전복되지 않게 안간힘을 써야됩니다.

 

디지털노마드는 프리랜서고 개인 사업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해외에 있고 국내에 있고로 구분을 하기에는 이미 현재에는 그 경계가 너무 허물어졌고 디지털노마드 역시 똑같은 경제활동과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일상에서 직장에 소속이 되지 않고 온라인 환경에서 독자적인 서비스, 컨설팅, 기술의 제공을 통해 재화를 벌어들인다는 점에서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고 결국 디지털노마드 역시 1인 프리랜서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디지털노마드로써의 삶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이미 직장에서 안정감을 얻고 부족함 없이 미래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본래에 충실하면 되고, 내가 현재의 기업문화와 맞지 않고 조금 더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주도하고 싶다고 한다면 진지하게 디지털노마드로써의 삶을 준비하면 됩니다.

 

진짜 중요한 부분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나에게 맞는지, 내가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선택했을 때 후회하지 않을 것인지, 정말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도피처가 되지 않도록, 지금 선택한 그 길이 조금 더 멀리 돌아가는 실수가 되지 않게 냉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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