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하다보면 보고서를 작성하고 기안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서를 작성하면서 맞춤법을 2, 3번을 검사해도 생각만큼 완벽한 문서를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이런 언어적인 부분은 어릴때부터 훈련이나 습관에 영향도 많이 받는데 최근에는 줄임말과 인터넷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맞춤법에 대해서 중요함을 못느끼고 실무에 뛰어들면서 더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선임들이나 보고를 하는 임직원 분들은 맞춤법이나 문서의 양식에 굉장히 까다로우신 분들이 많이 있고, 심지어 맞춤법이나 양식이 맞지 않는 서류들을 기본이 안되있다라고 평가하고 검토조차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맞춤법은 어떻게 생각하면 업무에 있어서 '예의이자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죠.
이런 부분은 아마 당연하게 내가 서류를 확인하는 입장에서도 반영이 됩니다. 왜냐하면 결국 서류에 대해 검토가 이루어졌는지와 마지막까지 디테일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표시가 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로그의 포스팅을 할 때 작성한 글에 대해서 검수나 맞춤법 검사를 따로 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실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단지 애드센스 승인 기준이 1,000자 이상이면 좋다 라고 해서 단순하게 검색포털에 글자수 세기를 검색한 다음에 글자수가 1,000자가 넘었는지만 확인하고 글을 올리곤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블로그에서도 사소한 오타나 문법이 안맞거나 하면 전문성을 다루는 컨텐츠에서는 신뢰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조금 더 신경을 더 쓰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애드센스의 승인 기준은 확실하게 '이것'이다 하는 부분이 없지만, 승인을 받은 대다수의 블로거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포스팅 내에서 문법적으로 깔끔한 문장과 맞춤법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꾀나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검사하는 유용한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1. 다음 포털 맞춤법 검사기
다음 검색 포털에서 '맞춤법 검사기'를 검색하시면 웹사이트에서 바로 맞춤법을 검색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맞춤법이랑 띄어쓰기를 동시에 검사를 할 수 있고 물론 완벽하게 100% 수정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꾀나 높은 정확도도 높은 편입니다.
2.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http://speller.cs.busan.ac.kr/)
(주)나라인포테크와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입니다.
틀린 부분에 대해서 교정내용이 찾아지는 방식입니다.
긴 원고나 보고서를 검사할 때 해당 사이트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3.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http://www.saramin.co.kr/zf_user/tools/character-counter)
기분상으로는 맞춤법에 한해서는 정확도가 가장 높은 사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띄어쓰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거나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아마 가장 익숙한 사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위 3가지 사이트에서 2개 정도를 돌려서 중복되는 문법이나 맞춤법 오류를 확인하고 문서나 포스팅 내용을 수정하는 편입니다.
아마 하나만 사용하는거보단 여러개에서 나오는 결과를 합쳐서 수정을 하시는 것이 정확도를 더 높여주고 깔끔한 서류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꿀팁!!!
이건 사실 장난삼아 소개드리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업기획을 진행하면서 초기에 정부지원사업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사위원분들 중에 처음 소개했던 사소한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 꾀나 많습니다.
특히나 내용 부분에서 유사하게 비슷한 점수나 평가를 받은 경우에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당락이 결정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맞춤법 검사기도 돌려보고 스스로 검수도 10번 이상 해보지만 제출하고 나서 결국 오타나 문법이 이상한 부분을 꾀나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만약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명절이나 조카분들을 만날 기회가 된다면 사업 계획서를 모두 인쇄해서 조카들에게 던져준 다음 '오타나 문맥이 이상한 부분을 1개 찾을때마다 오천원을 준다' 라고 하면 정말 눈에 불이 나게 찾아서 가지고 옵니다.
가끔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고 싶거나 시기가 잘 맞고 여러사람의 검수가 한 번에 필요하다라고 하면 사용을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돈은 너무 걱정하지않아도 됩니다. 15~20장 사업계획서에 스스로 검수를 2번만 해도 오타는 많아봐야 10개 내외입니다.
5만원을 투자해서 조카들에게 용돈과 완벽한 사업계획서를 얻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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