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 지갑인 메타마스크를 통해 지갑을 생성하는 것을 소개드렸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페이지 구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암호화폐 지갑의 기능은 크게 복잡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은행 계좌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르실 것 같은데, 실제 암호화폐 지갑으로는 내가 가진 암호화폐들의 보유량을 관리하거나 또는 다른 지갑으로의 전송(송금)이나 전송된 암호화폐를 받는 기능이 기본적입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암호화폐를 구입하거나, 디앱(D'App)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갑을 연동시키는 기능들이 대체로 암호화폐 지갑의 기능 전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간단하게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 지갑인 메타마스크에 대한 간단한 사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메타마스크 실행하기
앞 선 포스팅에서 저는 메타마스크를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했습니다.
설치한 뒤에 새로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시켜보시면 먼가 조금 이전과 다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은 바로 변경된 부분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인데, 오른쪽 상단을 확인하면 이상하고 귀여운 여우 모양의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눌러보면 이전 포스팅에서 만들었던 메타마스크 지갑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이전에 봤던 웹페이지에서 가능한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만약 이전에 봤던 것처럼 생성한 지갑에 대한 웹페이지로 이동하고 싶다면 아래 '...' 버튼을 누른 뒤에 '큰 화면으로 보기' 버튼을 선택해주시면 익숙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2. 이더리움 전송(송금)하기
지갑의 최소한의 기본 기능인 이더리움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전송' 버튼을 눌러주셔야 됩니다.
전송 버튼을 누르면 수신자를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보내는 이더리움을 받을 수신자의 암호화폐 지갑의 주소값을 입력해주시면 되곘습니다.
만약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수신받는 사람이 가진 지갑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주소를 자동으로 입력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뒤에 주소를 입력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아래 얼마만큼의 이더리움을 보낼 것인지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해당 창에서 내가 원하는 이더리움의 양을 선택해서 전송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값을 입력한 뒤 '다음' 버튼을 눌러서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다음' 버튼을 누르고 난 뒤에는 최종적으로 해당 금액이나 '수수료(GAS FEE)'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나서 사용자가 승인을 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승인' 버튼을 누르게 되면 전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계정 생성하기 & 기존 계정 가지고 오기
그리고 메타마스크에서는 하나의 계정뿐 아니라 추가적인 계정이나 기존에 있는 지갑을 가지고 오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설정 창이 나타나게 되는데 여기서 '계정 생성'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신규 계정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상단의 '생성' 탭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계정 생성' 버튼을 누르고 나타나는 화면에서 처음 선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변경하실 필요는 없을 겁니다.
여기서 계정의 이름을 입력한 뒤에 '생성' 버튼을 눌러 계정 생성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생성' 버튼을 클릭을 하게 되면 해당 이름을 가진 지갑이 새로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규 계정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용하던 메타마스크 지갑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두번째 '가져오기' 탭을 선택해서 '개인키'를 입력하거나 'JSON 형식의 파일'을 추가해서 진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콜드월렛'이라 불리는 하드웨어 지갑과의 연동을 하기 위해서는 '연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하드웨어 지갑은 따로 없기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연동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보면 제가 처음에 지갑에 이더리움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송을 테스트하는 과정을 보셨을 것인데, 이더리움이 없다고 하더라도 테스트 용도로 전송이나 추가적인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블록체인 '테스트넷'입니다. 실제 이더리움 메인넷이 아닌 테스트 목적으로 구성된 테스트넷에서는 실제 전송과 같은 기능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메타마스크를 사용해서 테스트넷에서 토큰을 전송하는 과정을 소개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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