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는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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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비가 왔었는데, 비가 오기 전에 저녁에 후다닥 내려가서 비료를 뿌렸습니다.

 

알아보니 비료가 생각보다 독해서 뿌리 근처에 뿌리면 안되고,

 

뿌리고 나서는 물을 꾀나 많이 줘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꽃만 있었던 수박에 어느새 열매들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작물들에 비해 수박은 열매가 나지 않아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말이죠!

 

사실 주말농장을 처음 시작하게 결심을 한 이유도

 

수박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직접 키운 수박을 먹이고 싶어서였습니다!! ㅎ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옥수수도 다른 밭에 비해서 조금 잎이 푸릇푸릇한 느낌보다는

 

연두색 비슷하게 조금 흐리다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새 제 키만큼 자라서 옥수수가 맺히려 하고 있습니다.

 

주말농장 글을 쓸때마다 어떻게 정리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오늘은 비료를 주러 간 날 저를 빤히 쳐다보던 옆 텃밭의 귀여운 강아지를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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