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는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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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제가 수확한 것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이미지입니다. (쳇)

 

싱싱하고 잘 익은 수박을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수박을 잘 기르기 위해서는 토심이 깊고, 통기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뭐 이건 보통의 작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성이 너무 강한 토지에서는 석회를 풀어 중화시키고 길러야되는데요.

 

수박을 키우는 온도는 낮의 온도는 25~30도, 저녁의 온도는 18~20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부분은 기르는 것보다 수확하는 날이겠죠.

 

수박을 수확하는 시기를 예측하고 따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과 속설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살펴보면,

 

수박 모양을 보고 어느 정도 잘 자랐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고,

 

껍질에 윤기가 도는 걸로 판단을 할 수도 있고,

 

시장이나 마트에서 수박을 고를때와 같이 두드렸을 때 명쾌하게 속이 꽉 찬 '통' 소리가 날때 따는 방법도 있죠.

 

그 외에도 수박 꼭지가 싱싱하거나, 무늬를 보고 딴다 라는 그런 속설들도 있겠습니다.

 

조금 정확하다 알려진 방법으로는 꽃이 수정된 후 30~45일 뒤 수박을 따야되거나,

 

아니면 꽃이 수정된 이후 매일 온도를 더해서 모두 더한 온도가 얼마 이상일 때 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듣기만 해도 꽃이 언제 수정되었는지, 온도를 매일 측정할껀지를 생각하면,

 

주말농장이나 취미로 텃밭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위 이야기만 들어보면 대략 위와 같은 방법으로 따면 맛있는 수박을 얻을 수 있지만,

 

수박의 정확한 수확 시기를 아는 방법은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예로 부터 정확하게 정해진 내용은 없어보입니다.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4351

 

수박재배

수박 파종은 늦서리의 피해가 없는 4월 중순 살구꽃이 필 무렵에 하고, “말복 전 수박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8월 초순 이전에 수확해야 맛이 좋다.

folkency.nfm.go.kr

 

 

 

아...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아.. 뭐 그렇다고요..

 

멜론 아니고, 참외 아닙니다.

 

수박입니다. 일단은...

 

(첫 수박인데....)

 

 

 

수박은 60% 정도만 익어도 속이 모두 빨갛게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덜 익었을때 따버린거지... 분명 두드렸을 때는 청량한 소리가 났었는데...)

 

일단 수박은 조금 더 놔두고

 

완전히 익었을 때 겉표면에 털이 없고, 꼭지가 살짝 들어가고, 꼭지에도 솜털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모두 수박을 키울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끈기를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수박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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